[오지호 강예원]강예원“오지호 성기 만져,남자 은밀한 크기 상담 재미”상상초월19금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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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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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와 강예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강예원과 함께 영화 '연애의 맛'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오지호(39)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있은 영화 '연애의 맛'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중 고충을 말한 가운데 최근 강예원이 한 상상을 초월한 19금 발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영화에서 강예원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강예원은 지난 달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며 베드신 장면을 촬영하면서 생긴 일화를 고백했다.

강예원은 “비뇨기과 여의사가 전국에 5명밖에 없다. 직접 경험해보니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와 부분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기에 재미있었다. 남자의 모형들을 쫙 진열하며 사이즈 별 단계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진짜 ‘남자들이 이런 수술을 하는 구나’ 했다”고 말했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없는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한편 오지호는 30일 오후 '연애의 맛' 언론시사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이 부끄러웠다”며 “여성분이 다리를 올리고 있고 그 모습을 쳐다보면서 연기를 해야하는데,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극중 오지호는 산부인과 전문의 역을 맡았다.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오지호 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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