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39회에서는 폭풍 오열하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화엄은 '다음 생에는 우리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의미있게 살아'라고 쓴 백야(박하나)의 편지를 읽으며 얼굴을 감싸 쥔 채 오열한다.
앞서 야는 옥단실(정혜선)과 문정애(박혜숙)의 반대에 못 이겨 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대신 자살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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