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중개 수수료, '카톡 부동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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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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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호 모바일 중개사무소, 0.2% 수수료로 시선 사로잡아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원격 진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거리에 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부동산의 경우 아직까지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제대로 된 매물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일명 ‘온라인 부동산’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는 바로 ‘카톡 부동산’(대표 김태호)이다. 카톡부동산은 매물을 찾는 수요자와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연락을 취한다. 매매나 전세, 월세 등 매물을 찾는 사람들은 카톡 부동산의 공식 카카오톡 아이디를 추가 후, 온라인 대화를 통해 상담 및 매물 확보가 가능하다. “서울 서초동에 30평대 전세 구합니다”라고 메세지를 보내면 카톡 부동산 측에서 확인 후 다시 회신을 주는 방식이다.

카톡부동산이 부동산 매물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저렴한 중개 수수료 때문이다. 카톡부동산은 최근에 서울시와 경기도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행한 반값 부동산 중개 수수료보다 더욱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한다. 카톡부동산에서 거래 시, 금액에 상관없이0.2%고정 수수료를 수수료로 받는다. 따라서 일반적인 부동산에서 4억원 전세집을 구했을 경우 부동산 중개 비용이 160만원이 발생하지만 카톡 부동산을 통하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한 80만원정도로 발생한다.

카톡 부동산을 이끌고 있는 김태호 대표는 인기 비결을 ‘수도권 전지역서비스(추후 전국확대)’와 ‘저렴한 수수료’라고 말한다. 특정 지역이나 단지에 국한되어 영업 활동을 벌이는 오프라인 부동산과는 다르게 카톡 부동산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을 넓힐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작은 월세방을 구하더라도 부동산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해 카톡 부동산을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중개 사무소로 만들어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법인회사로 전환하면서 계약 체결 시 공제보험을 일반중개사무소의 2배로 가입을 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 했다는 것이 카톡 부동산의 장점이다.

김태호 대표는 "부동산 관련된 어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톡 부동산은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며 "카카오톡에 친구 추가를 통해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이 편안하게 본인이 원하는 조건의 부동산 시세 및 구체적인 가격을 전달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카톡 부동산의 매물 매칭 방법, 그간 매칭 성공 내역 등은 홈페이지 (www.katalkrealestat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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