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볼만한 영화는? ‘어벤져스2’ vs ‘차이나타운’ vs ‘위험한 상견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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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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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2’ vs ‘차이나타운’ vs ‘위험한 상견례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근로자의 날인 오늘(5월 1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2’는 5월 징검다리 연휴에도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한국 촬영을 통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는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66만 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으로 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출연하는 ‘차이나타운’도 지난 29일 개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관람 불가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누적 관객수 18만5547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차이나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뒷골목을 지배하는 마가흥업의 두목 ‘엄마’ 마우희(김혜수)가 자신을 닮은 고아 일영(김고은)을 거둬 키우는 누아르물의 영화다.

지난 29일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2’도 배우 홍종현과 진세연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일인 29일 전국 1만 65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영화 ‘장수상회’,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분노의 질주:더 세븐’ 등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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