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미래 경쟁력, 관광 마인드에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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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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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경기북부 경제발전 강연회’를 개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양주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무원 및 시민의 여론 수렴과 함께 시 정책반영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관광마인드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 김용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관광과 지역발전을 연계시키며 ‘관광적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앞으로의 관광시대는 ‘구석구석 관광’이라며, 365일 동안 타 지역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을 살리는 것을 주요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소문 같은 관념적 지식에 의해 결정되는 심리적 거리를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체험’으로 일단 와서 보고 체험을 한다면 심리적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주도적인 역할수행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며 “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은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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