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6년 만에 음악프로에 출연한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홍광호와 나눈 닭살 카톡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두 남자의 오글거리는 멘트지만… 그래도 참 기분좋은 날이니 오늘은 이해해주세요~~아무튼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든 배우분들과 함께 으쌰으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홍광호가 김준수에게 "매진이라면서요? 방금전 일어나서 소식듣고 할말을 잃었답니다. 준수씨 정말 대단해요. 그 드넓은 지방 극장을"이라며 뮤지컬 데스노트 매진을 김준수 탓으로 돌렸다.
이에 김준수는 "형과 함께 하기 때문이지요" "같은 길을 걸어주셔서" "우리같이 화이팅"이라며 겸손하게 말을 했다.
김준수의 말에 홍광호는 "제가 감사합니다"라고 하자 김준수는 "아닙니다" "제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더니 기뻐하는 이모티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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