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9일 오전 약 8㎞ 코스(시청→시민체육광장→감투봉→철쭉동산→시청)를 1시간 40분간 산책하는 ‘수릿길 가족나들이’ 행사를 연다.
봄을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길을 걷고 싶은 시민들은 군포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부담없이 참여 가능하다.
산행 후에는 국수가 제공되고, 경품 추첨 등의 시간까지 마련돼 또 다른 재미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시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며 “만물이 아름답고 생생하게 저마다 자랑하는 이 봄, 가족나들이를 계획한 분들이 군포를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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