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5일 양평읍 물맑은양평체육관과 양평군민회관, 양평보건소 광장 일대에서 '2015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어린이 큰잔치는 배움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을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펼쳐진다.
4일에는 양평군민회관에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이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에 각각 열린다. 이어 5일에는 가족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 오전 11시, 오후 1시 각각 펼쳐진다.
또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카리나․우쿨렐레 공연, 특공무술·궁중무술 시범 등이 열리고, 달고나 만들기, 사랑의 인절미 만들기, 경찰체험, 소방체험 등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이금복 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양평지역 어린이들의 기대가 크다"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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