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프로필 화보 공개…구범석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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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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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밴드[사진 제공=팝뮤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파격의 아이콘’ 삐삐밴드(달파란, 박현준, 이윤정)가 돌아왔다.

삐빼밴드는 최근 서울 강남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을 위한 프로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화보촬영은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로 톤을 맞춰 과거 삐삐밴드와 선명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이번 신곡 'ㅈㄱㅈㄱ'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이번 삐삐밴드의 화보촬영은 구범석 사진작가가 진행했다. 구범석은 영화 <반지의 제왕> <황금나침반> 등의 영화에서 라이트닝 테크니컬 TD를 맡았던 국내 최정상급 사진작가다.

삐삐밴드 소속사 팝뮤직 측은 “꾸미거나 과장됨 없이 평소 모습을 그대로 담고자 했다”며 “오랜만에 녹음실이 아닌 낯선 촬영 스튜디오에서 만났지만 평소대로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삐삐밴드는 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 펑크, 일렉트로닉 등 실험적인 사운드와 파격적인 가사, 독특한 스타일로 큰 충격을 줬던 팀으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원년멤버가 재결합해 4월 30일 선공개곡 ‘ㅈㄱㅈ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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