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tvN ‘초인시대’에서는 극중 주인공인 유병재(유병재 역)가 신약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병재가 김창환(김창환 역), 이이경(이이경 역)과 함께 개발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실패하게 되면서 투자자에게 돌려줄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를 선택하게 되는 것.
극중 등장하는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고액 알바라는 인식이 퍼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가 극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며 ‘울며 겨자먹기’로 알바에 참여하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용돈이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일종의 ‘극한알바’라고 할 수 있는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극의 소재로 활용했다. 우리 주변에서도 접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공감을 더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가 짝사랑하는 송지은(송지은 역)과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인 전개를 이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초인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