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서비스센터입니다" 문자 보내 스미싱…통장사본 요구하면 의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01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근로장려금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과 관련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금융사기가 일어나고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휴대전화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라는 문자를 보내 전화를 걸면 가짜 사이트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통장·체크카드 사본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또한 '근로장려금 서비스센터입니다. 2014 근로장려금 못 받으신 분 신청접수합니다'라며 전화번호를 보내 보이스피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 측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할때는 통장 및 체크카드 사본 등이 필요하지 않으니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청 안내도 국세청 발신 명의의 우편으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은 9월에 지급된다. 12월 1일까지 신청할수는 있지만, 감액되니 기간 내에 하는 것이 좋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