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쓰나미 관측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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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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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 [사진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남태평양 호주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1로 발표했지만 이후 6.8로 하락시켰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에 대해 로이터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파푸아뉴기니 이스트 뉴브리튼 주의 라바울 남서쪽 128km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61km다.

AP와 AFP는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에 대해 “이 지역이 파푸아뉴기니 북동쪽 코코포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06km,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레스비에서는 북동쪽으로 689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에 대해 사상자나 피해 규모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진원지로부터 300㎞ 이내에서 국지적으로 쓰나미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쓰나미는 관측되지 않았다. PTWC의 경보는 곧바로 해제됐다.

라바울은 지난 1994년 인근에 있는 활화산인 타부르부르가 폭발해 큰 피해를 입었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 위치해 있다.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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