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란이 드러눕자 이윤희(하연주 분)와 오기훈이 와서 사과했다. 그러나 차미란은 “용서라고? 애기 핑계 대지마. 시어미 치사하게 만들지 말고 너희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며 “너희가 단 한번이라도 중요한 일 의논해봤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기훈이 “죄송하다”고 하자 오달자(이윤미 분)는 “일 저질러놓고 죄송하단 말 그만해라”라며 “네 아빠도 그런데 어떻게 너까지”라고 말했다.
미란은 “당분간 얼굴 보지 말자. 친정에 가있어!”라고 화를 내자 기훈은 “알았어. 장모님이 받아주신댔어”라고 말해 미란을 더욱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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