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02/20150502111842142777.jpg)
[호산대 의료봉사단 발대식. 사진=호산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호산대(옛 경산1대)는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와의 MOU 체결에 따라 의료봉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호산대 간호과, 물리치료과 학생과 교수 6명을 포함해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배우 정준호, 서울 삼성병원 김은상 교수 등 의료진 10명, 누가의료기8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 북경시 소재 왕징선구 아파트 내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의료봉사 활동을 한다.
호산대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BLS) 인증기관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BLS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중국 의료봉사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배우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