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일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대표이사 김일호)과 영상·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애니메이션, 영상·문화콘텐츠개발 등 폭넓은 교류로 인한 상호발전을 통해 광명동굴의 문화·관광활성화와 영상·문화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광명동굴의 문화·예술·관광산업 콘텐츠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영상·애니메이션 상영 등 협력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 시장은 “TV용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 등을 제작, 라이선스 사업 및 부가 사업을 국내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오콘과의 업무협약으로, 폐광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출 폐광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출한 광명동굴이 창조적 문화예술공간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도 “광명동굴의 문화·예술·영상콘텐츠에 뽀로로 관련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 며 광명동굴과의 적극적인 문화·영상 교류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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