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박민준(이종혁)이 결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취재하러 온 기자와 인터뷰 중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TNC 박민준 본부장이랑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데 사실이냐”고 묻는 기자에 레나는 “가정 있는 남자와는 추문 안 만든다”고 발끈했다.
하지만 기자는 “유부남이 아닐 수도 있다. 미국에서 결혼식에 신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전했다.
진실을 알고 싶은 레나정은 민준에 대해 알고 있는 방송국 국장을 찾아갔고, 국장은 민준이 결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이에 레나정은 바로 민준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이 잘 되었으니 밥을 사겠다며 핑계를 대고 다시 인연을 맺기 원했지만, 민준은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며 매몰차게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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