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대부분 흐리고 약한 비, 서울·경기부터 오후 갬, 남부 오후 늦게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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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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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5월 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많겠다.

남해 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남북도 일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도 이어지겠다. 또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는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일 예상 강수량(07시-24시)은 남해안 5~10mm,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5mm 미만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오전 5시 기준 서울·경기가 16도, 충남 17도, 충북 18도, 경북 16도, 경남 16도, 전남 17도, 전북16도, 강원 16도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경기 21도, 충남·충북 22도, 경북 20도, 경남 18도, 전남·전북 23도, 강원 23도로 예상된다.

한편 밤사이 비가 내려 대기가 습한 가운데 현재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이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대부분이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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