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SIFSE 2015)는 국제적인 전문바이어 및 세계각국의 수산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산산업의 무역 및 교류 촉진을 목표로 그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도내 수산물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이번 박람회에 충남 수산식품 전문관을 단독 개관하고, 다양한 시식·홍보활동을 통해 중국 현지인 기호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참가업체는 신청 업체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제품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곳이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부스 임차비 및 설치비, 항공료, 통역비, 운송통관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는 기존과 달리 신규업체에도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입장벽을 낮추었다”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이번 박람회에 도내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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