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일 완도군청에서 세종시와 완도군간 ‘상생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등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고,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완도 특산물인 전복, 미역, 다시마 등 안전한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완도군은 세종시의 배, 복숭아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를 돕는 등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완도군이 주관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선포식과‘2015 완도장보고 수산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