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일까? ‘혼자라고 생각말기’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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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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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에프엑스 루나라고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1대 복면가왕인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가수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해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작곡가 윤일상은 “초보자들은 무대에서 본인이 운다. 근데 정말 잘하는 분은 관객을 울린다”며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본인이 울지 않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닭이 돼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극찬했다.

가수 백지영은 “자신이 어떤 목소리를 좋아하고, 어떤 감정 전달을 좋아하는지의 차이다. 잘하고 못했다의 문제는 전혀 아닌 것 같다”고 결승전 결과에 대해 평했다.

루나로 추정되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3일 현재 108만 여회 조회되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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