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의 파수꾼 역할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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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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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CCTV 관제 중 금촌 문화로에서 상습 차량털이를 하던 범인과 광탄지역을 배회하던 A급 지명수배자를 긴급히 경찰서에 통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게 하는 쾌거를 올렸다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노용배 관제요원은 지난달 3일 새벽에 문화로에 차량주변을 배회하던 남자를 수상히 여기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자를 며칠동안 집중 추적 관제를 하던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긴급 통보하여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달 29일 김선숙 관제요원은 광탄어린이집 주변을 배회하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지피던 남자를 수상히 여겨 관할 지구대에 긴급 통보, 출동한 경찰관이 A급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범인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은 파주경찰서장과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받을 예정으로 앞으로 시민안전의 지킴이로 관제업무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아니었다면 오늘도 선량한 시민들의 차량이 범죄의 표적이 되어 절도피해를 보거나 지명수배자가 시내를 활보하며 어린이등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관제센터가 범인검거는 물론 범죄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여 시민안전에 힘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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