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이하 ‘머슬마니아’)’에서는 낸시랭이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머슬마니아’는 일반적인 보디빌딩 대회와는 연기 등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가 곁들여진 대회다.
이날 낸시랭은 수상 직후 “‘몸스타’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면서 함께 출연하는 여러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출전하게 됐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출전 계기를 밝혔다.
또 낸시랭은 “모든 운동선수 분들, 존경한다. 모두 수고했다. 앙”이라며 트레이드마크인 포즈와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겐 오는 6월 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위켄드 인 마이애미(UNIVERSE WEEKEND in MIAMI)’ 세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