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3 전주 대회에서 가능성 확인
TOP FC는 이미 지난해 7월 TOP FC3 전주를 시작으로 지역 이벤트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전문 홍보팀이 구성되었으며, ‘예술과 문화의 고장’ 전주의 컨셉에 맞춰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포스터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다. 대회 장소는 전주를 홈 구장으로 하고 있는 농구팀 KCC의 홈구장을 대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사 최초로 ‘홈타운스타’를 공표,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를 메인 이벤터로 올리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특히 전주를 홈팀으로 두고 있는 전주퍼스트짐의 김영수 관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기업인과 미디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전주 팬 뿐만 아니라 지역 스폰서와 언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피부로 느꼈다고 한다.
-브랜드 도약의 계기가 된 TOP FC5 부산대회
-창원의 특급호텔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창원대회는?
이번 TOP FC7 창원 대회는 창원 유일의 특급호텔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 호텔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다. 창원 유일의 특1급 호텔이며, 경남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창원을 찾는 외국인 바이어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창원 대표 호텔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창원 대회는 기존 지역 대회들과는 또 다른 컨셉의 접근방식을 노려볼 만하다. 대회장은 기존 지역 대회와 비교해 규모면에서 작아졌지만, 특급호텔이라는 환경적 특성이 있기에 고급화를 이끌 수 있다는 평가다. 29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리는 TOP FC7 창원 ‘초심’이 지역 이벤트 활성화의 확실한 교두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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