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03/20150503144050604611.jpg)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첫 국가대항전이다. 4월 25일 열린 예선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말레이시아(33-7), 베트남(65-7)에 승리하고, 필리핀(7-35)에 패해 3전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어 무난히 4강에 진출했다.
다음날 열린 4강전에서 일본(12:39)에 패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으나 필리핀과의 3-4위전에서 3점차 승리(22:19)를 따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의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모두 소양보육원 출신이라는 점이다. 플레잉 코치인 정태성(27세, 삼성블루스톰 선수)氏를 제외한 강대성(19세, 영산대), 강인범(19세, 신라대), 김승재(21세 신라대), 김승현(21세 신라대), 문세창(20세, 신라대), 박성호(18세, 덕문고), 최웅진(19세, 김해대) 총 7명은 모두 소양보육원에서 조직된 팀인 소양마운틴스 소속 선수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