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몰 운영위원회는 BIFC 꼭대기 층 두 번째 임시개방일인 지난 2일 하루동안 모두 3500명의 시민들이 63층 전망대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이전부터 300여명이 꼭대기 층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많은 시민이 몰리자 관리회사인 부산파이낸스센터AMC는 당초 예정했던 개방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부산시민은 물론 경남, 경북 주민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찾았다.
최근 시민들의 개방 요구가 높아지자 부산파이낸스AMC가 지난달 25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한시적으로 꼭대기 층을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첫 개방일에는 1000명의 시민이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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