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스피돔 자전거 왕이 탄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3일 처음으로 실시한‘스피돔 인필드 자전거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참가한 63명의 어린이들은 선발급(5), 우수급(6), 특선급(7)로 나눠 급별 예선 세 경주를 치렀다. 이어 상위 7명씩 열린 결승전에서는 소지우(특선급), 박이진(우수급), 김태하(선발급) 어린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끝에 급별‘스피돔 어린이 자전거왕’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급별 1~3위에는 상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자전거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킥보드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이명호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스피돔에서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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