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자산배분 어린이펀드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선별된 글로벌 주식, 채권 등에 자산을 배분하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리딩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소비성장펀드’에 60% 이상 배분한다. 또한 선진국 국채와 원화채권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머징 국채 및 회사채 등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다이나믹펀드’에 40% 이하로 투자한다.

펀드 가입자는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문화 교류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여 자격(추첨)이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경제교실’, ‘우리아이경제박사’, ‘우리아이스쿨투어’ 등 교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할 수 있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적립식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테킹부문 이사는 “경제적으로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유년 시절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경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