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명품화 사업은 경기 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과 추석 연말에 수원 성남 고양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40%할인 등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5월 홍콩 △9월 대만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천경삼은 2012년부터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 현재까지 대만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219만 달러를 수출했다. 특히 대만은 현재 한국산 중국길림성산 일본산 그리고 캐나다산 순으로 인삼이 유통되고 있어 경기도 인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천경삼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해 인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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