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쇼X' 남궁연 메인MC로 발탁…첫 회에 봉만대 감독 출연

[사진=채널A]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강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 '카톡쇼'가 시즌 3로 돌아온다. 채널A는 7일 목요일 밤 12시 40분 '카톡쇼' 시즌 3가 '카톡쇼X'로 새단장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공개했다.

'카톡쇼X' MC에는 음악인 남궁연, 패널로는 모델 이영진과 기자 레이서로 유명한 채널A 석동빈 기자가 나선다.

평소 음악만큼 자동차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남궁연은 '카톡쇼X' MC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남궁연은 '카톡쇼X'의 티저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남궁연 씨가 제작진도 모르게 직접 티저 음악을 만들어서 깜짝 놀랐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고정 패널로 합류한 이영진도 소문난 자동차 애호가로 '카톡쇼X'에서는 여성 드라이버 입장에서 자동차 정보를 다룬다.

6일 방송하는 첫 회에서는 이영진을 대신해 봉만대 감독이 의리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진이 예정되었던 해외 화보 촬영 건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없어 봉만대를 구원투수로 부른 것.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19금 아티스트적 자동차관을 독특한 생각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톡쇼X'는 자동차에 대한 최근 이슈와 유익한 정보를 제시하는 '핫 이슈' 코너, 남궁연의 리얼 자동차 시승 코너 '집중 분석', 자동차에 관련된 가십거리를 다루는 '카파라치' 코너로 이루어진다. 매주 목요일 밤 12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