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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무료환승 협약식[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을 위해 4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교통(대표 김영용)과 협약식을 가졌다.
무료환승제는 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던 기존 방식에서 직접 가는 노선이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추가 요금 없이 환승할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 19대에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지난해 실시한 버스요금 단일화와 앞으로 시행할 무료환승제, 행복택시 운행 등 소외 받는 마을과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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