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2회 새만금 전국승마대회에서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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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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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회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 참가자 수상자들 [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광활한 간척지를 달리는 제2회 새만금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1일부터 삼일간 새만금 게이트웨이 일원(부안 변산면 대항리)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새만금 전국승마대회는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마필 220마리로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루었다.

 승마대회 첫날은 장애물 경기가, 둘째, 셋째 날에는 10㎞‧20㎞‧40㎞ 지구력 경기가 열렸다.

 홍성군 승마장 소속으로 참가한 이상덕씨가 40km 지구력 경기에서 1위, 김의상 정경뉴스 취재 본부장이 20km 3위, 김한별씨가 20km 5위 성적을 내고 각각 메달과 상금을 받았다.

 홍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8월까지 4년에 걸쳐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90번지 일원 2만2763㎡에 ‘홍성군 승마체험장’을 조성, 현재 ‘홍성군 승마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 승마장은 1585㎡의 실내마장과 750㎡의 보조마장, 4400㎡의 실외마장, 말 21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557㎡의 마방과 172㎡의 관리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관리하는 수석교관 1명과 교관 2명, 마필관리사 2명 등 6명의 관리인원이 상주하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지난해 8900여명을 비롯해 개장 이후 2만1000여명이 승마장을 찾을 정도로 주말에는 승마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김의상 정경뉴스 취재본부장은 “건강과 취미 생활을 위해 평소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안좋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승마만큼 제격은 없다”고 말하면서, “외부에서 많은 승마 동호인 및 관광객이 찾아와 승마를 체험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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