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ㆍ민간 공동 건립 아파트 4천여 가구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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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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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이 공동으로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일광신도시 지구와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에 공동주택 총 447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부산도시공사가 부지 제공과 시행을 맡고, 민간건설사가 시공과 분양업무를 맡는 방식으로 일광지구 13만7000㎡에 2460가구, 국제물류산업단지 7만2000㎡에 2014가구 등 모두 4474가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도시공사는 사업실행안을 부산시의회에 보고하고 10월 중 공모로 민간사업자를 선정, 내년 상반기에 건립공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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