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는 이경(이동휘)이 새로운 감정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유미에게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 단호히 말하고 서로 없던 일로 하기로 합의하자 안도하며 일말의 관심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이경은 유미를 위해 장미꽃을 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미의 얼굴을 그리고, 정우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등 사랑에 빠진 초기증상을 드러냈다.
이처럼 무의식 중에 자꾸만 유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부정하며 패닉상태에 빠진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 이동휘는 등장할 때마다 이동휘표 능청스러운 개성연기와 여기에 유쾌한 애드리브까지 합쳐 ‘이경’이라는 캐릭터를 독특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동휘는 볼매임” “등장할 때 마다 웃음이 터진다” “이동휘와 이열음 커플도 기대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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