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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3’ 측 “연구동 장면 일부 편집, 새로운 장소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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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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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인간의 조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인간의 조건3’ 측이 문제가 됐던 연구동 촬영분을 편집, 옥상 정원에 마땅한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이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3’ 측은 4일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KBS 연구동 건물 옥상 촬영 분량을 편집하고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도시 농부를 콘셉트로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장소가 확정되면 흙을 올리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3동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 포대 93개를 올리고 옥상 정원을 꾸밀 계획이었으나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아 새로운 촬영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관계자는 옥상에 흙을 올리는 것에 대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나 학부모가 부담을 느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건축학적으로나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조건3’이 첫방송을 23일로 연기, 당초 방송이 예정됐던 9일과 16일에는 ‘불후의 재발견’이 방송될 예정이다. ‘불후의 재발견’은 ‘불후의 명곡’의 스핀오프격 프그램으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발견된 가수들의 음악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는다.

한편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 되기’를 슬로건으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정창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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