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수업 시간에 기본적인 동작 하나에도 힘겨워하며 의외의 뻣뻣한 모습을 보여줬던 태민이 한국무용 수업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녹화 당시 태민은 한국무용 수업 중 자진모리장단에 맞춰 빠르게 잔걸음을 걷는 동작에서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사뿐사뿐 가벼운 발재간을 선보이며 한국무용 선생님에게 폭풍 칭찬을 들었다.
이어 태민은 처음 해보는 발동작들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며 학생들 앞에서 대표로 시범을 보이는 등 남다른 습득력을 드러내며 단숨에 한국무용 에이스로 등극해 춤꾼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태민의 고운 춤사위는 5일 화요일 오후 11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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