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박윤재 분)은 제임스를 데려와 달라는 옥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제임스는 김지석과 안하영이 7년 전 연애하던 시절 생긴 아이로 안하영은 옥분의 강요로 김지석과 헤어진 후 제임스를 혼자 낳아 길러 왔다.
안하영은 이에 대해 불안해 했지만 김지석은 “그 고통까지 내가 다 끌어안을게”라며 “너 제임스 엄마로 인정받게 만들 수 있어”라고 자신했다.
이에 김지석은 제임스와 안하영을 함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옥분은 제임스만 품에 안고 “손님으로 오신 분이니까 편히 쉬게 해드려라”라고 말한 후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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