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강호동이 과거 유호정의 동생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MBC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1995년 촬영차 이재룡 유호정의 집에 방문하게 됐다. 촬영이 끝난 후 이재룡이 밥을 먹고 가라고 하길래 유호정의 여동생 유호선을 포함한 4명이 밥을 먹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강호동은 "그 때는 왜 밥을 먹고 가라고 했는지 몰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개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왜 그랬느냐"라고 유호정에게 물었다.
유호정은 "그 때 강호동의 이미지가 정말 좋았다. 남편(이재룡)은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다"고 간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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