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 조명 박람회’서 스마트 LED 조명 전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2015 국제 조명 박람회’(LFI)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LFI에서 LG전자는 2015년형 LED 고천장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 등을 선보였다.

2015년형 LED 고천장등은 기존 제품 대비 광효율이 최대 12% 높으며 2015년형 LED 트로퍼는 조도센서와 동작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두 제품은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LG 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설정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미국의 가정용 스마트 기기 인증인 ‘오픈홈’을 획득한 북미향 스마트 전구 2종도 선보였다.

라이팅BD 정윤권 담당은 “스마트한 조명기술로 고효율의 현지 최적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조명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로 미국 동부와 서부를 번갈아 가며 매년 한 차례 열린다.

올해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