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0시의 그녀(극본:윤진,연출:이철민)’에서 남태현은 겉으로는 강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겁도 많고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지닌 주인공 ‘공지단’ 역을 맡아 첫 연기임에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침대에 늘어져 있는 철없는 백수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광철(손진영 분)’에게 이끌려 오래된 노래방 운영을 맡게 된 ‘지단’은 귀신이 나온다는 노래방 전설을 쿨한 척 넘기다가도 막상 으스스한 분위기에 겁을 먹고 손톱을 깨물며 노래를 부르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허당 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현의 첫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태현, 연기 자연스럽네”, “완전 능청스러워”, “남태현 공지단 싱크로율 200%”, “표정 하나 하나가 주옥같다” 등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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