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창' 계약 5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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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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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서창' 계약 현장 모습. [사진=대림산업]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인천 서창2지구 10블록(서창동 685번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서창'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창'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된 계약 기간 동안 835가구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착한 분양가와 브랜드 경쟁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편한세상 서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설계, 시공 및 분양 등을 맡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서창2지구에 공급되는 첫 브랜드 아파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로 저렴하다.

김주철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서창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입소문이 퍼져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며 "특히 무순위 추첨에 참여한 인원이 4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분양 열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5~16일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단지는 지상 21~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83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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