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 123회에서 한정임(박선영)은 도혜빈(고은미)을 향한 박현성(정찬)의 계략을 알게 된다.
도준태(선우재덕)는 "알아보니 도혜빈이 박현성과 계약을 했다. 도혜빈에게 약속한 걸 줄 거다. 박현성은 도혜빈에게 껍데기만 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사실을 한정임은 도혜빈에게 알린다. 한정임은 "보이지? 박현성이 어떻게 인사개편을 해서 네 부사장 자리를 아무것도 아닌 자리로 만들었는지. 너 당한 거야. 박현성한테"라고 도발한다.
도혜빈의 부정에 한정임은 "너를 상대로 이혼소송 준비 중인 박현성보다 나를 더 못 믿는다고?"라며 이혼소송까지 준비 중임을 밝히자 도혜빈은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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