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피아노 솔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비틀즈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And I Love Her’ ‘Hey Jude’ ‘Yesterday’ 등 비틀즈의 명곡들이 이태리 재즈 감성으로 되살아날 예정이다.
다닐로 레아가 연주하는 비틀즈는 기존의 재즈 뮤지션이 연주했던 버전과 사뭇 다르다.
그의 연주는 마치 한 시간 분량의 연주곡 한 곡을 듣는 듯, 너무도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며 마치 기승전결의 구조로 이어진 듯 한 완결된 연주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의 초절기교, 재즈 즉흥연주의 변화무쌍함 그리고 이태리 특유의 유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관람료 전석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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