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회의’가 5~11일 남북 언어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린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우리 측 관계자들은 오늘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겨레말큰사전’ 편찬회의와 집필회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부터 중국과 평양·개성·금강산 등지에서 개최돼온 겨레말큰사전 편찬회의는 2009년 12월 20차 편찬회의 이후 이듬해 ‘5·24 조치’로 중단됐다가 작년 7월 재개됐다.
겨레말큰사전에 실릴 낱말은 총 33만여개로, 남북 편찬위원회는 분기마다 열리는 편찬회의에서 낱말 1만8000여개의 뜻을 검토해 2019년까지 사전 편찬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중국과 평양·개성·금강산 등지에서 개최돼온 겨레말큰사전 편찬회의는 2009년 12월 20차 편찬회의 이후 이듬해 ‘5·24 조치’로 중단됐다가 작년 7월 재개됐다.
겨레말큰사전에 실릴 낱말은 총 33만여개로, 남북 편찬위원회는 분기마다 열리는 편찬회의에서 낱말 1만8000여개의 뜻을 검토해 2019년까지 사전 편찬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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