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정주리, "올누드로 잔다" 19금 발언…"예비신랑 좋아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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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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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결혼[사진=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9금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주리는 최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코골이를 자주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나는 코를 고는 사람과 절대 못 자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난 너무 예민해서 평소에 올누드로 잔다. 나는 자면서 상의가 돌아가면 잠에서 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정주리 결혼, 예비신랑 좋아하겠네", "정주리 결혼, 올누드가 더 불편하지 않나?", "정주리 결혼, 올누드로 자면 건강에 좋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정주리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 AW컨벤션센터에서 1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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