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의 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시간외 근무수당, 추가 업무 수당 등을 요구하는 요구안을 제출하고 파업에 돌입했고, 이 파업의 선동자로 서봄(고아성)이 지목됐다.
최연희(유호정) 역시 친구들에게 서봄이 선동자 같다는 말을 들었고, 사실이라고 믿은 최연희는 "너무 밉다. 정말 밉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한정호와 함께 집으로 복귀한 최연희는 서봄에게 "너 보기 싫다. 나가라"라고 말한다. 한정호 역시 "절차는 추후 통보하겠다. 일단 네 집으로 돌아가. 진영이 내려놓고"라며 이혼하라고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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