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걸그룹 EXID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해외에서 단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황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연예 매체 TMZ닷컴이 국내 걸그룹 EXID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거센데요. EXID의 소식과 함께 과거 인종차별로 논란을 빚은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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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와의 인터뷰로 눈총을 받은 TMZ, 과거 싸이에겐 상반된 반응
한편 TMZ닷컴은 최근 한국 걸그룹 EXID를 인터뷰하는 도중에 멤버 정화의 "I'm so happy(나는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듣고 발음이 이상하다고 조롱했다.TMZ닷컴 한 기자는 이 발음을 따라했고 다른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사진=TMZ]
과거 인종차별 논란을 다수 빚은 스타벅스에서 시작된 '레이스 투게더'…실효성 논란
지난달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레이스 투게더(Race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다가 여론의 역풍으로 중단했던 스타벅스가 한 달 만에 또다시 예민한 인종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애플, 다인종 이모티콘 논란
특히 인종별로 300여개의 새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다른 피부 색깔로 얼굴이나 손 등 신체 부위를 표시하는 이모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이모티콘이 지난달 베타 버전에서 공개됐을 당시 외신들은 노란색 이모지가 충격적일 정도로 색이 강하다고 지적했다.[사진=애플/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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