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9∼10일까지 양일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오색오감의 청소년문화가 함께하는 성남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연다.
이는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청소년문화 3번길’을 모토로, 청소년의 달인 5월 청소년·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퍼포먼스가 있는 공연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아트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교육적 형태의 참여형 빅게임 활동인 놀이존, 청소년 자치조직 중심의 직접 기획하고 참여활동으로 소통존 등으로 나눠 진행하되, 다섯 가지 빛깔과 감각이 있는 참여형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락페스티벌, 가족밴드 ‘풀빵’ 공연, 수진초 오카리나 연주, 양지 높은음자리 앙상블 공연, 동서울대 퍼포먼스 공연과 을지대, 동서울대 등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풍성한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박현욱 수정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청소년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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