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후아유’ 쌍둥이 자매의 반전, 김소현은 정말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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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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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후아유']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후아유’ 쌍둥이 자매의 엇갈린 운명, 은별은 정말 죽었을까?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4회에서는 과거 고아원에서 은별(김소현)이 은비를 대신해 미경(전미선)에게 입양을 갔던 사실이 밝혀졌다.

은별은 자신이 동생을 대신해 입양을 갔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왔고, 남몰래 동생을 후원해왔다. 은비가 자살을 결심한 날, 은별은 이를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다. 결국 은별은 동생을 구하고 사망했고, 은비는 미경의 부탁으로 은별의 삶을 이어가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후아유’는 아직 풀리지 않는 의혹들로 가득하다. 은비 앞으로 전달되는 수인의 문자들과 주변 인물들의 반응 등, 은별과 수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은별의 죽음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몰입도, 반전을 거듭하는 ‘후아유’기 때문에 은별의 죽음에 대해서도 쉽게 단정지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미스터리 학원물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내놓은 ‘후아유’가 각 인물들의 성장과, 미스터리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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