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인천공항우대서비스 회원모집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어려운 시기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경영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하는 ‘제4기 공항우대서비스’ 기업 회원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고용분야 우수기업 ▲수출분야 우수기업 등 각 1500명씩 총 3000명을 선정, 인천공항 전용출입국심사 및 보안검색대 이용혜택과 함께 라운지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고용분야 우수기업의 경우, 14년 기준 상시근로자 800명 이상 대기업, 50명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이상 고용이 증가한 기업 ▲수출분야 우수기업의 경우 14년도 기준 수출 1억불이상 대기업, 3백만불 이상 중소기업 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이상 수출 증가 기업이다.

각 경제단체, 공항공사 및 해당정부기관에 제출한 서류를 심사 후 오는 6월 25일에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회원자격은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인 2018년 6월 30일까지 유지된다.

선정기준은 상시근로자 규모와 수출액 규모 중 증가율 및 매출액에 대한 평가기준 고득점 기업순이다.

우대기준 중소기업을 70%, 수도권(40)과 지방(60)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우대서비스 회원인 업체의 경우도 동일한 방법으로 재신청을 해야 3년간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ulsan.korcham.net)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orcham.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 후 대한상공회의소 회원관리팀으로 오는 13일까지 우편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