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아주 행복한 공부방' 어린이 서울환경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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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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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행복한공부방 2호점에서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공부방 어린이들과 쿠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주그룹]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주복지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다.

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오는 11일과 13일 ‘아주 행복한 공부방’ 어린이와 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어린이 환경교육,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직접 경험토록 유도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더욱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 처음 후원사로 나선 이후 8년 연속으로 서울환경영화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2004년부터 기후환경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익행사다. 이탈리아 시네맘비엔떼, 파리환경영화제에 이어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은 저소득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보호, 학습지도, 생활지도,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아주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우면동 1호점, 2010년 방배동 2호점과 부천시 삼정동 3호점을 운영 중이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 행복한 공부방은 방과후 갈 곳이 없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며 “이번에 진행될 문화나눔 행사처럼, 앞으로도 공부방 어린이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몸으로 부딪히고 교감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그룹이 2005년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아주복지재단은 중·고교생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해외자원봉사, 아주특별한여행, 사랑의부싯돌 등 인재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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